이명 원인
이명은 소음 노출, 난청, 중이염, 만성부비동염, 턱관절이상, 우울, 스트레스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소음 노출이나 중이염, 노화성 난청, 돌발성 난청 등 다양한 난청 질환에서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 초조, 우울, 스트레스 등도 이명 발생 및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울감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이명이 생길 확률이 1.4배 높고, 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한 이명 발생 가능성이 1.7배 높습니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로 이명과 연관성이 있으며, 심한 이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명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과정에서 연관된 질환이나 심리적 상태를 치료 함으로서 이명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이명의 원인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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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예방방법
이명이 생기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생활 속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나치게 짠 음식이나 커피,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과 금주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을 통해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과로를 피합니다. 특히 과로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 이명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셋째,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귀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쳐 이명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관리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이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에 주의해야 합니다. 진통제를 과량 복용하거나,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통 항생제, 이뇨제, 아스피린 등 이독성 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지하철 소음, 클럽 혹은 콘서트장 등 매우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보호장구를 착용합니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이어폰을 사용할때는 너무 큰 소리로 장시간 음악을 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섯째, 너무 조용한 환경에서는 오히려 이명이 크게 들려 더 불편해집니다. 이명 환자는 선풍기나 공기청정기 등 가벼운 기계음이나 TV, 라디오 소리에 이명 소리가 묻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명을 개선하기 위해 간단히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나요?
A. 이명이 근본적인 치료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명의 발생 원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환자 자신의 증상을 이해한다면, 이명이 주는 불편함과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본격적인 치료 전에 단순히 환자의 이명에 대해 전문가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담한 결과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이명은 자꾸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더욱 증상이 심해지게 되므로 이명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는지, 생명에 위험이 있거나 향후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만한 원인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런 다음 해결 가능한 원인은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위험한 원인이 없다면 더 이상 두려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지나치게 음식을 짜게 먹거나, 커피,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은 피하고, 금연하도록 합니다.
또한 적당한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을 통해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과로를 피하도록 합니다.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은 적극적으로 조절하여야 합니다.
중장비 소음, 항공기 소음, 폭발음, 사격 소음, 시끄러운 음악 등 과도한 소음에의 노출은 청력 저하와 함께 이명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하고, 부득이한 경우 적절한 보호 장구 착용을 통해 노출을 최소화 합니다.
너무 조용한 곳은 오히려 이명을 크게 들리게 하여 불편감이 증가하므로 피하도록 하고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통해 이명을 잊거나 무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어떤 일에 열중하거나 바쁠 때 이명으로 인한 불편감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직업적인 활동이 아니더라도 환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적극적으로 하도록 합니다.이와 같은 일상생활 중의 노력이 이명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하므로 환자는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으로 실천하여 이명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명은 치료한다는 개념보다는 관리한다는 개념이 더 맞는 질환입니다. 환자가 이명을 없애기 위해 조절해서 이겨내려고 하기보다는 이명으로 인해 받게 되는 생활 중의 불편과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명에 대해 덜 집중하여 결국 이명을 무시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을 환자 스스로가 이해하고 숙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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